중증 및 유형별 장애인거주시설 8개소에 한돈 360㎏ 전달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사)대한한돈협회 포항지부(지부장 추교종)는 17일 중증 및 유형별 장애인거주시설 8개소에 나눔사랑 선물로 한돈 360㎏(25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장애인거주시설에 한돈 360㎏ 전달 ⓒ위클리서울/포항시
장애인거주시설에 한돈 360㎏ 전달 ⓒ위클리서울/포항시

(사)대한한돈협회 포항지부는 회원들이 조성한 한돈 자조금으로 10여 년 동안 매년 명절을 비롯해 어려운 시기마다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에게 나눔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추교종 지부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한돈 농가 역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우리보다 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장애인거주시설의 생활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도성현 포항시 복지국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한돈협회의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장애인거주시설의 240명 생활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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