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용대리 김수환 추기경 생가에서 추모 참배 행사
군위군, 용대리 김수환 추기경 생가에서 추모 참배 행사
  • 박미화 기자
  • 승인 2021.02.18 0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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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서로 사랑하세요”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군위군은 지난 16일 김수환 추기경 선종 12주기를 맞아 김기덕 군위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주요 간부공무원 등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군위읍 용대리 김수환 추기경 생가에서 추모 참배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군위읍 용대리 김수환 추기경 생가에서 추모 참배행사 ⓒ위클리서울/군위군
군위읍 용대리 김수환 추기경 생가에서 추모 참배행사 ⓒ위클리서울/군위군

김수환 추기경은 1922년 4월 부모님이 김수환 추기경을 임신한 상태에서 이곳 군위군으로 이사 온 후 그해 음력 5월 8일 8남매 중 막내로 대구 외가에서 태어났다.

그 후 1927년 추기경께서 5세가 되던 해 군위보통학교에 입학해 1934년 졸업하고 현재 대구가톨릭대 전신인 성유스티노신학교에 입학할 때까지 어린 시절을 군위에서 보냈다.

김수환 추기경은 생전에 생가 복원과 기념관 건립을 원치 않아 선종 후 10년이 지난 2018년 7월에 김수환 추기경의 생전 철학인 「사랑과 나눔」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생가 복원과 기념관을 개관했다.

개관 후 지난 2년 반 동안 10여만명의 관광객과 성지순례객들이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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