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군 단위에서는 유일하게 지원되는 것으로 안동시를 제외하고 가장 많은 금액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소기업 지식재산창출 지원사업에 국비 5천만원을 확보하고 지원에 앞장선다.

의성군청 전경 ⓒ위클리서울/의성군
의성군청 전경 ⓒ위클리서울/의성군

중소기업 지식재산창출 지원 사업은 군이 2016년부터 매년 6천만원의 군비를 들이고 경북북부지식센터를 통해 운영되어 왔으며, 작년부터는 특허청의 사업비 5천만원을 추가 확보했다.

이를 통해 총 1억1천만원이 관내 중소기업에 지원되며, 이는 경북도내 군 단위에서는 유일하게 지원되는 것으로 안동시를 제외하고 가장 많은 금액이다.

사업내용은 중소기업의 국내권리화를 위한 특허, 포장 및 제품디자인, 상표등록, 신규브랜드개발, 특허기술 로드맵 등으로 이를 통해 기업의 지식재산권 확보를 돕는데 주력하며, 사업비는 사업내용에 따라 차등 지원되고 기업은 전체 사업비의 30%만 부담하면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중소기업은 오는 3월 경북북부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 사업공고를 참고하여 신청하면 되고 접수기간은 사업비 소진시까지이다.

지난해는 11개 관내 중소기업이 상표등록, 포장디자인, 신규브랜드 개발, 특허 등 전체 21건을 지원받아 기업 역량을 키웠다.

김주수 군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기업의 역량이며, 때로는 기업의 운명을 좌우할만큼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한다”며 “군은 지식재산창출 지원 사업을 통해 기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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