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연기관 자동차 성장은 끝났다. 미래 모빌리티에 투자해야”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알려주는 자동차 산업 주식투자 전략
[위클리서울=이주리 기자] 자동차 업계 권위자 김필수 교수와 개인 투자자의 최강 멘토 강흥보 센터장이 만나 미래의 모빌리티 투자전략을 담은 『바퀴 달린 것에 투자하라』를 출간해 화제다.
이 책은 메이크잇 유튜브 채널인 E트렌드에서 2020년 말부터 2021년 1월까지 12회에 걸쳐 다룬 모빌리티 특집에 내용을 덧붙이고, 주식의 기술적 분석까지 추가했다.
두 저자는 이 책에서 미래 모빌리티 업황을 친절하게 설명하고, 기업의 기술적 분석을 통해 투자전략을 짤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 한 권이면 모빌리티 산업 전반을 이해할 수 있다.
최근 자동차 산업에 전기차, 수소차, 자율주행 등 혁신기술이 적용되기 시작하면서 모빌리티 산업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전체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2.5퍼센트에 불과했다. 그러나 2025년이 되면 30퍼센트까지 올라간다.
이미 미리 모빌리티 관련 기업의 주가는 상승하고 있으나 전기차 시장은 아직 출발 단계에 불과하다. 자동차 글로벌 제작사들은 ‘미래 모빌리티 플랫폼 완성’이라는 그림을 가지고 시장에 나설 채비를 끝냈다.
미국의 테슬라를 시작으로 국내의 현대차, 기아차 등 완성차 업체는 물론 현대모비스, LG화학 등 관련 기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021년, 미래 모빌리티의 등장으로 ‘모빌리티 주식’의 진검승부가 시작되었다. 정부는 2022년을 미래차 대중화 원년으로 삼고, 2025년 전기차 113만대, 수소차 20만대 국내보급 등 전기・수소차 판매비중을 10%로 확대한다.
또 전기‧수소차 수출 53만대, 이차전지 매출 50조원 달성에 나선다. 문재인 대통령도 2030년까지 미래차 경쟁력 1등 국가로 발돋움하여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두 저자는 모빌리티 산업 중에서도 핵심 투자처에 대한 옥석 가리기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저자인 대림대학교 미래자동차학부 김필수 교수는 “4차 산업혁명의 최종목표는 모빌리티”라며 “미래 자동차는 하드웨어‧소프트웨어가 융합되어 영역이 없는 융합의 시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바퀴 달린 것에 투자하라』는 지난 16일 전국 서점과 온라인 주문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염승환 부장과 현대차증권 노근창 센터장이 강력 추천한 책으로, 출간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 책은 말한다. "내연기관 자동차의 성장은 끝났다 이제 미래 모빌리티에 투자하라!”고….
김필수‧강흥보 지음 | 베가북스 | 288쪽 |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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