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세종사무소’ 신설 중앙부처와 인적 네트워크 구축 연계 강화
경주시 ‘세종사무소’ 신설 중앙부처와 인적 네트워크 구축 연계 강화
  • 박미화 기자
  • 승인 2021.02.2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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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공무원 2명을 파견 각종 사업 현안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 활동을 전담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경주시(시장 주낙영)는 정부청사가 있는 세종시에 ‘세종사무소’를 설치하고 22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했다과 밝혔다.

앞서 경주시는 지난 2011년 1월 서울사무소를 개소해 국회와 중앙부처 관련 업무를 담당해 왔으며, 정부 주요 부처가 세종시로 이전함에 따라 경주사무소를 개설하게 됐다.

경주시 세종사무소는 중요 중앙부처인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환경부 등과 인접한 NH농협 세종통합센터에 사무소를 개설했다. 이곳에 6급 팀장을 비롯한 시 소속 공무원 2명을 파견했고, 시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사업 현안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 활동을 전담하게 된다.

정부지원 사업 및 정부 동향 파악과 중앙 부처와의 인적 네트워크 구축이 주요 업무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기존 서울사무소를 중앙협력본부로 격상시키고, 세종사무소 신설을 통해 대외업무능력을 크게 강화시킬 것”이라며 “세종시 소재 중앙부처와의 소통강화를 통해 시의 국비확보를 위한 최접점의 지원부서로서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사무소 개소식은 다음달 열릴 예정이고,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주낙영 경주시장 김호진 부시장 등만 참석해 소규모로 진행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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