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방역 절차를 거쳐 안전하게 공연을 관람 할 수 있도록 준비 할 예정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은평문화재단은 공연장상주단체 (사)정가악회와 함께 레퍼토리 공연 "아리랑, 삶의 노래: 흩어진 사람들-갈라콘서트"을 오는 25일(목) 오후 7시 30분에 은평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아리랑, 삶의 노래: 흩어진 사람들-갈라콘서트" 포스터 ⓒ위클리서울/은평문화재단
"아리랑, 삶의 노래: 흩어진 사람들-갈라콘서트" 포스터 ⓒ위클리서울/은평문화재단

이번 공연은 지난 10여년간 (사)정가악회가 선보였던 다큐멘터리 콘서트 <아리랑, 삶의 노래> 시리즈, <1919: 정의의 시작>등 공연단체가 선보였던 작품의 핵심 레퍼토리를 엮어 ‘갈라콘서트’ 형식으로 공연된다,

이날 특별 공연은 ‘흩어진 사람들’을 주제로 살기 위해 이 땅을 떠나야 했던 디아스포라(재일조선인, 고려인)의 아픈 역사와 삶의 과정을 담담하게 따라가는 그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상과 음악을 통해 다시 조명하며 관객에게 감동의 울림을 선사 할 예정이다.

(사)정가악회는 2017년부터 상주단체로 활동하며 은평문화재단과 함께 은평구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인 <아리랑, 삶의노래 – 은평이야기> 시리즈(총 3편)을 제작해 상주단체 서울시 대표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이와관련 은평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하고, 입장 전 발열체크, 거리두기 좌석제 시행 등 철저한 방역 절차를 거쳐 안전하게 공연을 관람 할 수 있도록 준비 할 예정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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