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4일 ~ 3월 15일까지 시‧군의 산불진화용 임차헬기를 이용 대대적인 항공점검을 실시할 계획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상북도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상황 확인과 방제 누락지 점검을 위해 2월 24일 ~ 3월 15일까지 시‧군의 산불진화용 임차헬기를 이용하여 대대적인 항공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내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20개 시‧군 중 피해범위가 넓은 13개 시‧군(포항‧경주‧안동‧구미‧영주‧영천‧상주‧군위‧의성‧청도‧고령‧성주‧칠곡)을 대상으로 도와 시‧군의 관계공무원이 직접 헬기에 탑승하여 피해고사목 제거상황을 공중에서 점검할 계획이며 임차헬기 10대가 투입 예정이다.
경북도는 지난해 4월 이후 현재까지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고사목 수는 8만 6천 본으로 전년도 13만 4천본 대비 약 64% 수준이지만, 3월말까지 추가로 발생되는 수를 감안하면 약 12만 본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까지의 방제실적은 2월 19일 기준 총 5만 6천 본을 제거하여 65%의 방제진도를 나타내고 있으며 3월말까지 피해고사목을 전량 제거할 계획이다.
조광래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이번 항공점검을 통하여 소나무재선충병 피해현황을 입체적으로 파악할 계획이며, 방제과정에서 누락되었거나 새롭게 피해가 발생된 고사목은 3월말까지 한 본도 빠짐없이 제거하여 우리 도의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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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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