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부품 납품 거부 중단' 평택공장 생산라인 재개
쌍용자동차, '부품 납품 거부 중단' 평택공장 생산라인 재개
  • 우정호 기자
  • 승인 2021.03.02 13: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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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평택공장 정문 ⓒ위클리서울 /쌍용차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정문 ⓒ위클리서울 /쌍용차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쌍용자동차가 일부 부품협력사들의 부품 납품 거부로 인해 중단됐던 생산라인을 재가동한다.

쌍용자동차는 지난 해 12월 21일 회생절차와 함께 자율 구조조정 지원(ARS) 프로그램을 신청한 뒤 잠재적 투자자와의 투자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나, 일부 대기업 및 외국계 부품협력사들의 부품 납품 거부로 인해 부득이하게 생산라인 가동이 중단돼 왔다.

쌍용자동차는 해당 부품협력사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의해 온 결과, 3월 2일부터 평택 및 창원공장 생산 라인을 재개하기로 하였다.

이에 부품협력사들은 평택공장 각 출입구에 쌍용자동차를 응원하는 현수막을 내걸고 한마음으로 쌍용자동차의 조속한 정상화를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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