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이 좋아하고 지역 경관을 아름답게 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청도군(군수 이승율) 각남면은 18개리 마을 20개소의 마을표지석 글씨부분을 형광페인트로 도색작업을 실시했다.
그동안 마을입구 표지석에 새겨진 마을 이름이 대부분 흑색으로 칠해져 있고, 오랜 세월이 지나 퇴색되고 더럽혀져 밤뿐만 아니라 낮에도 식별이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
이에 각남면(면장 김승태)에서 낮과 밤 모두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마을 이름을 형광페인트 덧씌우기 작업을 하여 말끔히 정비했다.
이번 작업으로 마을 주민뿐만 아니라, 마을을 찾는 출향인과 방문객들에게 이정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예상되며, 깨끗한 마을 이미지 제고에도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김승태 각남면장은 “마을표지석에 색을 넣는 작은 사업으로 마을 곳곳에 따뜻한 온정이 느껴지고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좋아하고 지역 경관을 아름답게 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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