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인력지원센터 확대(15개소), 농촌인력중개센터(24개소) 신규 운영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상북도는 농촌의 고령화,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에 농촌의 안정적인 일손지원을 위해 농촌인력 공급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농촌인력 공급서비스는 도내 22개 시군에 설치된 농촌인력지원센터와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해 운영되며 농가와 농촌 및 도시 유휴 인력을 연결해 농가에는 안정적으로 인력을 공급을 구직자들에게는 양질의 농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내‧외 인력이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외국인 계절 근로자마저 입국이 어려워 농촌 일손문제는 점점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경상북도에서는 농촌인력지원센터를 2개소를 확대하여 15개소를 운영하고 농촌인력중개센터는 신규로 24개소를 설치하여 심화되는 일손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간다.
경북도는 언론 및 시‧군 홈페이지, SNS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하여 농촌인력 공급서비스를 홍보하고 있으며 농촌인력 공급서비스를 이용하고자하는 농가와 농촌일자리를 희망하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각 시‧군에 설치된 농촌인력지원센터 및 농촌인력중개센터(붙임 참조)를 통해 상담과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경북도는 농촌인력수급 안정을 위하여 누구나 일손 돕기에 참여할 수 있는 국민 참여형 농촌 일손돕기를 통하여 보호대상 농가를 지원하고 외국인계절근로자를 대신하여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을 모집하여 농가에 배정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은 “농촌의 만성적 문제인 농촌일손 부족은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촌인력 공급서비스를 적극 활용하여 가용인력을 최대한 확보하여 농가에 배정해 나갈 것”이라며 “인력이 필요한 농민들과 일자리를 희망하는 많은 분들은 큰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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