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분위기에 활기를 불어넣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영천시 서부동(동장 이용우)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분위기에 활기를 불어넣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서부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공공근로 20여명이 신녕천 주변과 산책로 일대에서 지난 9일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전개했다고 밝혔다.

환경정비 작업을 위해 ‘보트’까지 동원헤 수중정화 활동 ⓒ위클리서울/영천시
환경정비 작업을 위해 ‘보트’까지 동원헤 수중정화 활동 ⓒ위클리서울/영천시

이날 서부동은 환경정비 작업을 위해 ‘보트’까지 동원헤 수중정화 활동을 펼쳤으며, 신녕천 주변과 8km에 이르는 제방, 농경지 수로에 무분별하게 버려진 빈농약병, 영농폐기물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한 결과 1.5톤의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에 이용우 서부동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활동 제한으로 집 안에만 머무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지친몸과 마음을 힐링하고자 신녕천 산책로를 찾은 주민들께 깨끗하게 단장된 자연의 활력 넘치는 봄의 정취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환경정비 활동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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