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2021년 한옥집단마을 관광자원개발사업’에 의성군 점곡면 사촌마을이 선정되었다고 10일 밝혔다.

‘2021년 한옥집단마을 관광자원개발사업’ 공모에 의성군 점곡면 사촌마을이 선정 ⓒ위클리서울/의성군
‘2021년 한옥집단마을 관광자원개발사업’ 점곡면 사촌마을이 선정 ⓒ위클리서울/의성군

2021년 한옥집단마을 관광자원개발 사업은 잘 보존된 지역의 한옥집단마을을 관광자원화하기 위해 마을 정비 및 관광객 편의시설 설치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내에서 의성군 사촌마을과 봉화군 오록마을 2곳만 선정되었다.

군은 이번 공모선정으로 사촌마을에 포토존을 설치해 인증샷을 통한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바이럴마케팅 효과를 확보하고, 휴게쉼터 조성등으로 관광객과 군민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이에 앞서 사촌마을 사촌가로숲 꽃단지 조성사업을 올해 상반기에 마무리 지을 예정이며, 사촌마을 한복·한옥체험과 연계한 여행상품을 운영 중에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사촌마을은 사촌리 가로숲, 만취당, 영귀정 등 매력적인 관광자원이 많은 곳”이라며 “관광객들이 한옥마을에서 유익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관광환경 조성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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