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포항시는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 주최로 개최된 ‘2020년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세입증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최제민 재정관리과장, 김영태 지방세무주사(재산관리팀),                 이강덕 포항시장, 이석문 지방시설주사(재산관리팀장)
왼쪽부터 최제민 재정관리과장, 김영태 지방세무주사(재산관리팀), 이강덕 포항시장, 이석문 지방시설주사(재산관리팀장) ⓒ위클리서울/포항시

전국에서 제출된 255건의 우수사례 중 사전심사를 거쳐 선정된 사례(세출절감 7건, 세입증대 13건, 기타분야 5건)에 대한 발표대회 최종 심사를 통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포항시는 이번 지방재정 우수사례 선정으로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과 함께 지방교부세 1억 원을 추가로 지원받고 유공공무원 장관 표창(시설6급 이석문)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에서 포항시가 발표한(발표자 세무6급 김영태) 우수사례는 도로점용료 통합시스템이며 이를 통해 무단으로 사용하는 도로구역에 대한 실태조사와 누락된 도로점용료 징수는 물론 향후 지속적인 세입을 원스톱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으며, 매년 19억 원의 안정적인 세입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제민 재정관리과장은 “시가 세입증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의 성과를 이뤄낸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사례를 개발해 시의 재정을 확보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키워드
#포항시
저작권자 © 위클리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