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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 집행위원회 회의가 10일 화상으로 열렸다. ⓒ위클리서울 /농협중앙회

[위클리서울=정다은 기자] 농협중앙회는 10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1년 ICAO(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 회장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집행위원회를 화상으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ICAO는 전세계 농업협동조합을 대표하는 기구로서 이날 집행위원회 참석자들은 대륙별 조합원 지원 프로젝트를 승인하고 전 세계 농업인을 위한 포스트코로나 지원방안을 논의하였다.

금년도 처음 도입된 대륙별 조합원 지원 프로젝트는 몽골농협 브랜드 구축, 우간다 농협 영농자재센터 설립 등 전 세계 영세 가족농과 협동조합을 위한 포스트코로나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ICAO는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농업·농촌·농업인의 더 윤택한 삶을 추구하는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 기여하고 농업인들을 위한 실사구시 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하게 되었으며, 연도말 총회에서 그 성과를 회원기관과 공유할 예정이다.

이성희 ICAO회장(現농협중앙회장)은 “대륙별 프로젝트의 성공을 마중물로 하여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전 세계 농협 조합원들에게 실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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