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어선원숙소 이용자와 외국인 근로자 5인 이상 고용사업장의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적 검사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감염병 확산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 해소 및 선제적 대응을 위해, 16일까지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외국인 어선원숙소 이용자와 외국인 근로자 5인 이상 고용사업장의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적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한 외국인근로자 선제적 검사 ⓒ위클리서울/울진군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한 외국인근로자 선제적 검사 ⓒ위클리서울/울진군

이번 검사는 국내 외국인 밀집 사업장 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예방적 차원에서 실시하는 것으로, 관내 외국인 어선원숙소 이용자들을 우선적으로 검사하며, 외국인 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의 외국인 근로자 등도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울진군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상시 선별진료소를 운영 중이며, 호흡기 전담클리닉도 병행하여 운영하는 등 조기발견 및 확산 차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검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보건소 감염병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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