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필수 회장,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 및 2050 탄소중립 정책에 적극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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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자동차협회는 11일 서울 양재동 The K호텔에서 2021년 정기총회를 가졌다. ⓒ위클리서울 /한국전기자동차협회

[위클리서울=왕명주 기자] 한국전기자동차협회(김필수 회장)는 11일 서울 양재동 The K호텔 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날 총회에서 2020년 사업실적, 수지결산 보고와 2021년 사업계획 보고 승인 등 의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하였다. 

김필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부에서 발표한 한국판 그린뉴딜과 탄소중심 정책에 협회는 회원사와 함께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라며 “협회는 무엇보다 전기차 페러다임의 변화에 대한 대응과 회원사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정책 및 규제개선 활동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특히 “앞으로 미래자동차인 전기차와 이모빌리티 분야와 연관된 민간 비즈니스 모델 창출에도 협회가 최선을 다해 성과를 이루어 내겠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전기자동차협회는 ▲전기차 산업발전과 보급 및 인프라 확대를 위한 대규모 포럼 개최 ▲회원사의 비즈니스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개발 및 해외진출 지원 ▲전기차 보급활성화를 위한 지방 순회 시승체험 로드쇼 진행 ▲4개 분과위원회 설치 운영(완성차, 배터리, 충전인프라, 부품산업 및 서비스) ▲한국 국제전기자동차 산업전 개최 ▲전기차 국내외 표준개발 협력기관과의 협력 강화 등을 2021년 사업목표를 결정하고 국내는 물론 회원사의 해외 진출 및 전시회 참가 등에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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