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느 해보다 국·도비 확보가 절실한 가운데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체육시설분야 국·도비 지원 건의사업에 대한 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 12일 새마을체육과장 서명환 외 3명이 경상북도청 체육진흥과를 방문하여 현안사업을 설명하는 등 적극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새마을체육과장 서명환 외 3명은 경상북도청 체육진흥과를 방문하여 현안사업을 설명하는 등 적극 협조를 요청했다. ⓒ위클리서울/영천시
새마을체육과장 서명환 외 3명은 경상북도청 체육진흥과를 방문 현안사업을 설명하는 등 적극 협조를 요청했다. ⓒ위클리서울/영천시

이날 체육진흥과 관계자에게 영천제2파크골프장 조성사업, 영천체육관 시설개보수사업에 대한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해줄 것을 건의했다.

영천제2파크골프장 조성사업 및 영천체육관 시설 개·보수사업으로 코로나19 장기화의 상황에서 더욱 쾌적한 체육 기반시설을 구축해 시민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상북도 향우공무원과 면담을 토대로 내실 있는 공조 협력체계를 구축해 다각적으로 예산 확보 활동 및 영천 인구늘이기 시책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4일에는 새마을체육과 직원들이 국민체육진흥공단을 방문해 각종 체육시설 공모사업(에어돔설치)에 지원하면서 영천시의 잘 갖춰진 엘리트체육 및 생활체육의 시설을 설명한 후 코로나19가 어느 정도 종식되면 전국 단위 대규모 행사 유치 협조를 부탁했다.

최기문 시장은 “발로 직접 뛰는 행정으로 국·도비 예산을 최대한 확보해 시비 부담을 최소화하고 체육인프라 구축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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