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 휘날리며~♬ 자인면에 도착한 사랑의 선물꾸러미!!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경산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성수)에서 운영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가 18일 자인면 서부2리 경로당, 북사1리 경로당에 라면, 참치, 김, 즉석식품 등이 담긴 식료품 꾸러미를 각각 50개, 85개씩 전달하며 나눔의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봄바람 휘날리며~♬ 자인면에 도착한 사랑의 선물꾸러미!! ⓒ위클리서울/경산시
봄바람 휘날리며~♬ 자인면에 도착한 사랑의 선물꾸러미!! ⓒ위클리서울/경산시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IBK기업은행의 후원으로 경산시에서 2014년부터 경산시노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혹한·혹서기를 제외한 연간 8개월 동안 매주 목요일에 경산지역을 순회하면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와 함께 문화공연과 건강검진을 제공하였으나, 코로나19로 경로당 운영이 잠정 중단되고 공동급식이 힘들어져 현재는 식료품 꾸러미로 이웃사랑을 전하고 있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최두조 북사1리 경로회장은 코로나19 확산 예방 조치로 경로당 운영이 중단되었는데도 잊지 않고 찾아주신 행사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으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사랑의 밥차가 정상적으로 운영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순환 자인면장은 “자인면을 찾아주시고, 어르신들을 위해 늘 애쓰시는 경산시노인종합복지관 직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나눔 문화가 자연스럽게 퍼져나갈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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