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바기봉사단 3~8월 총 60가구에 전달 예정, 식료품 전달 등 위기가구 지원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경주시 동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정완 동장, 민간위원장 강경미)는 24일 관내 어려운 세대 10가구에 40만원 상당의 행복나눔박스를 지원했다.

동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려운 세대 ‘행복나눔박스’ 전달 ⓒ위클리서울/경주시
동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려운 세대 ‘행복나눔박스’ 전달 ⓒ위클리서울/경주시

이번에 실시한 ‘행복나눔박스 지원사업’은 동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별칭인 또바기봉사단의 올해 특화사업 중 하나로써, 독거노인과 장애인가구 등 위기가구에 국, 김, 소면, 간장, 고추장 등 식료품 박스를 전달하는 사업이다.

동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특화사업으로 함께 시행 중인 ‘원스톱 세탁지원 사업’ 대상자에게 세탁한 이불을 전달하며 행복나눔박스를 같이 지원했으며, 이번 달을 시작으로 8월까지 매월 10가구씩 총 60가구에게 행복나눔박스를 전달할 계획이다.

강경미 동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이웃들의 마음에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문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협의체가 되도록 힘쓰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정완 동천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도 민·관의 활발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동천동이 복지 일번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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