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린이’ 탈출을 위한 간단한 운동들
‘골린이’ 탈출을 위한 간단한 운동들
  • 리아 김
  • 승인 2021.03.26 09: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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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 김 (피트니스모델 / 소울샵엔터테인먼트)
리아 김 (피트니스모델 / 소울샵엔터테인먼트)

[위클리서울=리아 김] 따스한 봄바람이 슬슬 불어오기 시작하고 있다. 봄바람의 살랑거림에 넘어가 자연을 만끽하며 할 수 있는 스포츠가 무엇이 있을까 하며 새로운 취미를 물색하던 도중, 친구의 권유로 필자는 설레는 마음으로 골프를 선택하였다. 

  모든 운동을 시작할 때와 마찬가지로 백지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배움의 자세에 적극적으로 임하며 열심히 운동을 배워가는 중이다. 필자는 골프 3주 차 들어서는 요즘 말로 골프+어린이의 준말인 ‘골린이’이다. 

새로운 운동을 마주할 때 항상 그렇듯 신나게 장비를 사며 쇼핑을 하는 재미도 보았고, 공이 잘 맞는 날엔 쾌감을 느끼며 하루하루 성장하고 있는 나는 ‘골린이’이다.

  골린이라 그런지 필자의 마음대로 몸이 처음부터 움직이지 않는 건 당연하지만, 아무래도 운동을 하던 사람이다 보니 움직임에 대한 이해도나 부족한 부분을 보강할 수 있는 운동들에 대한 캐치를 하게 되었다.

그래서 오늘은 필자가 평상시에 골프를 잘 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고 있는 간단한 운동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골프는 전신을 다 쓰이는 운동인데, 가장 중요한 힘의 원천은 하체이다. 하체운동의 대명사인 스쿼트나 런지를 하는 대신, 기본적인 스쿼트나 런지 외에 사이드 스쿼트 또는 사이드 런지와 같은 동작들을 병행하여 허벅지 전면과 후면 외에도 측면에도 자극을 주는 것이 하체의 힘을 기르는 데에 있어서 아주 좋은 운동이 될 것이다.

  등을 곧게 펴고 팔을 쭉 뻗는 동작은 상체 운동에 많은 도움을 주는 푸쉬업을 선택하여 매일같이 하고 있다. 푸쉬업은 등 근육과 코어, 손목, 팔과 가슴에 있는 상체의 많은 부분들을 한꺼번에 움직이며 단련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운동이다.

힘이 모자란 여성들 같은 경우에는 벽에 손을 대고 푸쉬업을, 그것보다는 조금 힘이 된다는 분들은 무릎을 꿇고 진행하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남성분들은 바닥이나 의자 같은 곳에 손바닥을 내려놓고 진행하는 게 좋을 듯싶다.

  골프를 잘 치려면 손목 스냅이 아주 중요하고 팔 하완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말을 듣곤 한다.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을 만큼 가벼운 아령을 들고 테이블 끝 선과 손목을 맞춘 후 아령을 살짝 들었다 놨다 하는 동작을 반복하는 동작인 리스트컬 또는 리버스 리스트컬을 병행하면 손목 컨트롤에 아주 많은 도움이 되기도 한다.

  그 외에도 허리 디스크가 있는 필자는 슈퍼맨이라는 자세의 운동도 하고 있다. 바닥에 배를 대고 대자로 누워 양팔과 손을 하늘 위로 올려주며 마치 슈퍼맨이 날아가는 듯한 모습을 형상화하는 운동으로, 허리 아래쪽 척주기립근 단련에 아주 탁월한 운동이다.

  위에 나열해둔 운동들을 통해 필자도 골린이 탈출을 위해 열심히 용을 쓰고 있다. 올해 새로운 취미를 골프로 잡고 있다면, 필자처럼 간단한 동작들을 통해 비거리를 차츰차츰 늘려보는 것은 어떠할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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