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상품권 판매시작과 동시에 11번가 및 G마켓 베스트 상품 등극

[위클리서울=정다은 기자] KB증권은 29일부터 판매한 금융투자상품쿠폰이 판매시작과 동시에 11번가와 G마켓 모두에서 베스트 상품 순위에 오르면서 고객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다고 밝혔다.

KB증권은 어제부터 온라인쇼핑몰 11번가와, 이베이(G마켓, 옥션, G9)를 통해 국내주식을 살 때 쓸 수 있는 금융투자상품쿠폰 2만원권 판매를 시작했다.

KB증권은 타 증권사의 상품권과는 달리 국내주식을 살 때만 사용할 수 있는 쿠폰 형태로 출시하면서 오픈기념으로 10% 할인해서 판매하고 있다. 소액투자를 하는 고객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간 것이 인기의 원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KB증권은 당분간 고객들의 반응을 보면서 판매 권종 확대나 카테고리 확대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KB증권 관계자는 “KB증권의 금융투자상품쿠폰은 소액투자를 하시는 고객분들의 니즈에 맞추고자, 2만원 국내주식상품쿠폰으로 먼저 판매를 시작했다”며 “첫날부터 많은 고객들이 구매해 주신 것을 보니 앞으로 주식 투자를 할 때 쿠폰, 상품권을 사용하는 새로운 시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인의 투자 활동은 투자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하며, 쿠폰 관련 상세 문의는 KB증권 고객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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