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군위군은 30일 군위초등학교 앞에서 군위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연합회 등 6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 ⓒ위클리서울/군위군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 ⓒ위클리서울/군위군

이날 캠페인은 군위초등학교 앞에서 어깨띠를 하고 아이들을 등교시키는 학부형들을 상대로‘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고, 어린이보호구역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슬로건 및 4월 17일부터 시행되는‘안전속도 5030’을 홍보하며, 초등학생들에게 네임펜, 볼펜, 자 등의 홍보물품을 나누어 주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군위군 녹색어머니회 이선미 회장은 “올해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안전속도 5030을 통해 스쿨존 교통사고 제로를 만들기 위해 어른들의 관심과 주의가 절실하다”며 “우리 모두 교통법규 준수를 통하여 앞으로도 스쿨존 교통사고가 없는 군위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밝혔다.

이에 박성근 군수 권한대행은 “우리 아이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하여 솔선수범하는 군위군 녹색어머니회에게 감사드린다”며 “선진교통문화 정착과 안전속도 5030을 통해 스쿨존 교통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군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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