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현안 과제 등 입법정책 연구용역 과제 8건 심의∙의결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의회(의장 고우현)는 지난 1일 권광택 의원(안동)과 남영숙 의원(상주) 등 연구용역 심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입법정책 연구용역 제2차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연구단체로부터 제안된 연구과제 8건에 대해 심도 있는 심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1년도 입법정책 연구용역 제2차 심의위원회 ⓒ위클리서울/경북도의회
2021년도 입법정책 연구용역 제2차 심의위원회 ⓒ위클리서울/ 경북도의회

이날 연구과제 심의는 ′문화청년경제정책 연구회′가 제안한 연구과제 등 총 8건에 대하여 제안 설명과 질의응답을 듣고, 이를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앞서 도의회는 경상북도의 당면 현안이나, 균형 발전 등에 대한 입법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연구단체를 구성했다. 이번에 각 연구단체가 제안한 과제는 총 8건으로, 주제별로는 ▲ 교육 3건(경상북도 교육시설 안전·유지관리 현황 실태조사, 경상북도 교육환경 불균형 해소 방안에 관한 연구용역, 블렌디드 교육을 위한 경북형 원격교육 모델 연구용역), ▲ 청년정책 2건(경북 청년정주 및 유입 정책 대안 연구용역, 경상북도 농어촌지역 청년지원청책 연구용역), ▲ 건설 활성화 및 대중교통 2건(경상북도 지역건설 활성화방안 연구용역, 경상북도 중소도시 트램도입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 환경 1건(경상북도 해양폐기물 저감을 위한 세부실천 시책 및 사업 연구용역)등 이다.

권광택 의원은 “도의원들의 적극적인 정책연구 참여로 이번에 8건의 연구과제가 제안된 점이 고무적으로, 내실있는 연구용역 추진으로 경북도 발전에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영숙 의원은 “연구단체와 수행기관간의 상호협력적 관계를 잘 유지하여 용역결과가 좋은 정책적 제언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해 최근열 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심의회에서 의결된 8건의 연구과제가 잘 마무리 되어 경상북도의회 의정활동 및 정책추진에 밑거름이 되고 그 좋은 정책결과로 도민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연구단체 대표들께서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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