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피해 ‘ZERO’ 및 재산피해 최소화 실현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상북도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피해 ′ZERO′화 실현을 위한 해빙기 및 우수기 대비 재해취약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북도청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도청 ⓒ위클리서울/ 경북도

전년도 전국 여름철 자연재난 인명피해 대부분이 재해취약지역 외 발생으로, 개별법 및 인명피해 우려가 있는 새로운 안전관리 사각지대 발굴 및 협업부서, 유관기관별 비상근무 확립‧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해빙기 및 우수기를 대비해 4. 1~4.15간 T/F팀 4개반을 구성하여 재해위험개선지구, 급경사지붕괴위험지구, 산사태취약지역, 재해예방사업장 등 도내 총 11,320개소의 재해취약시설 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지난해 경상북도는 54일간의 최장 기간 장마와 연이은 태풍에도 자연재난 인명피해 0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 노력으로 행정안전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추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김중권 경상북도 재난안전실장은 “해빙기 및 여름철 자연재난 취약 지역을 꼼꼼히 챙겨보고 미흡한 부분은 지속적으로 보완·정비하는 한편 ICT자동통제시스템 구축, 재난위험 알림서비스를 활용한 위험 안내 등 한 단계 빠른 예측과 상황 대처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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