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8일부터 노인재가복지시설 및 75세 이상 어르신 10,500여 명을 대상으로 영천시 예방접종센터(영천 생활체육관)에서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의료진이 AZ백신접종을 받는 모습 ⓒ위클리서울/영천시
의료진이 AZ백신접종을 받는 모습 ⓒ위클리서울/영천시

영천시는 1차 백신 수급량은 4,680명분으로 4.8일~9일은 노인재가복지시설(주단기보호센터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4.12~4.28일까지는 읍·면·동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접종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현재 관내 75세 이상 어르신 12,679명 중 9,838명(77.6%)이 접종에 동의 했으며, 동의자 10,500여 명을 대상으로 4월 중 1차 접종을 실시하고, 2차 접종은 5.3~5.28 중 실시될 예정이다.

4.12~4.28일까지는 읍·면·동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접종이 이루어질 계획이다.ⓒ위클리서울/영천시
4.12~4.28일까지는 읍·면·동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접종이 이루어질 계획이다.ⓒ위클리서울/영천시

접종시간은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4시로 각 읍·면·동별 지정된 일자와 시간에 맞춰 센터에 방문해야 한다.

읍·면·동별 일정은 해당 행정복지센터와 영천시보건소 예방접종 콜센터(339-7640~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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