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6억 투입해 하수관로 20km, 배수시설 1180여 개소 정비, 2023년 7월 준공 예정
하천 수질 오염 방지, 개인정화조 폐쇄 따른 비용 절감과 악취 감소
이강덕 시장, “냉천 수질 개선, 쾌적한 주거 환경 공중 위생 향상 도움”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포항시(시장 이강덕)는 9일 ‘청림·제철동 하수관로 정비사업 기공식’ 행사를 청림운동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장경식 경상북도의회 의원, 포항시의회 의원, 유관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기공식은 청림·제철동 하수관로 정비 사업 주요 효과 및 추진계획 일정 설명, 시삽 퍼포먼스와 공사 관계자 격려 등으로 진행됐다.
청림·제철동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우수(빗물)·오수 분리 사업으로, 환경부로부터 2018년부터 총사업비 296억을 투입해 기존 빗물과 생활 오수가 미 분류된 청림·제철동 일원 내 하수관로 20km, 배수설비 1,180개소를 정비하고 2023년 7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을 통해 청림·제철동 지역의 오수관로 미설치 지역에 대한 오수관로의 신설과 분뇨의 오수관로 직투입이 가능하도록 관로시스템을 정비할 방침이다.
시는 관로 정비로 하천 수질 오염을 방지하고, 개인정화조 폐쇄에 따라 수거 비용을 절감할 뿐만 아니라 악취·해충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청림·제철동 일원 하수의 원활한 처리로 냉천의 수질 개선과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 및 주민 공중위생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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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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