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블랑, 워치스앤원더스 제네바 2021에서 ‘헤리티지 컬렉션‘ 신제품 공개
몽블랑, 워치스앤원더스 제네바 2021에서 ‘헤리티지 컬렉션‘ 신제품 공개
  • 우정호 기자
  • 승인 2021.04.13 18: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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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블랑, 역사적인 미네르바 손목시계에서 영감을 받은 ‘헤리티지 컬렉션‘ 신제품 공개
과거 미네르바에서 영감을 받은 정밀하고 섬세한 현대식 칼리버 적용, 뛰어난 기술력 담은 컬렉션
새롭게 선보이는 선레이 데코레이션 다이얼로 신비한 매력을 더한 워치
몽블랑 헤리티지 피타고라스 스몰 세컨드 리미티드 에디션 148 ⓒ위클리서울 /몽블랑
몽블랑 헤리티지 피타고라스 스몰 세컨드 리미티드 에디션 148 ⓒ위클리서울 /몽블랑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몽블랑(Montblanc)이 고급시계박람회 워치스앤원더스 제네바 2021 (Watches&Wonders Geneva 2021)에서 ‘헤리티지 컬렉션’ 신제품을 공개했다.

우아한 컬러감으로 눈길을 끄는 몽블랑 ‘헤리티지’ 컬렉션은 1940년대에 제작된 역사적인 미네르바 클래식 손목 시계에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시계 곳곳 빈티지 요소를 담아 제작되었다.

다크 블루와 타바코 브라운 두가지 컬러로 각 148점 한정으로 선보이는 ‘헤리티지 피타고라스 스몰 세컨드 리미티드 에디션 148’은 황금비율에 맞춰 브릿지를 배치했던 미네르바의 역사적인 피타고라스 무브먼트에서 영감 받아 개발된 새로운 매뉴팩처 칼리버 MB M14.08이 장착되어 있다.

또한 다크 블루 컬러 다이얼은 화이트골드 케이스로, 타바코 브라운 컬러 다이얼은 18K 로즈골드 케이스로 제작해 제품 전체적인 컬러감을 살렸으며 이전보다 작아진 39mm의 케이스와 9.5mm의 슬림한 두께로 활용성 높은 디자인을 선보였다.

특히, 다이얼에 미네르바 이름이 비밀스러운 시그니처 형식으로 새겨져 소장가치를 높였고 몽블랑 최초로 다이얼 중앙에 태양 광선을 연상시키는 선레이 데코레이션 디자인과 바깥으로 갈수록 진해지는 컬러를 사용해 시계에 몽환적인 아름다움을 더했다.

케이스백은 크리스탈 케이스백으로 미네르바의 유산인 칼리버 MB M14.08을 감상할 수 있으며, 스트랩은 케이스와 잘 어울리는 브라운과 블루 빈티지 스푸마토 앨리게이터 스트랩으로 제작되어 컬렉션 전체에 통일감을 주었다.

시, 분, 요일, 날짜, 월, 문페이즈 및 윤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몽블랑 ‘헤리티지 퍼페추얼 캘린더 리미티드 에디션 100’은 복잡한 시간 조정 시스템을 오직 휠과 캠의 간단한 조작을 통해 설정 가능해 몽블랑의 기술력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시계에 사용된 매뉴팩쳐 칼리버 MB 29.22는 378개의 부품으로 구성되었는데, 이 중에서 259개는 오직 퍼페추얼 캘린더 기능만을 위한 부품으로 페퍼추얼 캘린더 기능에 정밀함을 더해 122년에 한 번만 조정하면 된다.

또한, 전통적인 퍼페추얼 캘린더와는 다르게 크라운을 양방향으로 조정 가능해 캘린더 기능을 간편하게 세팅 가능하며, 듀얼 타임 기능과 24시간 인디케이터를 결합해 실용성을 높였다.

특히, 브라운 컬러 다이얼 속 눈길을 끄는 6시 방향의 반짝이는 문페이즈는 시계의 우아함을 더했으며, 유서 깊은 미네르바 타임피스를 연상시키는 돔형 다이얼과 브라운 컬러의 다이얼로 빈티지한 매력이 특징이다. 

몽블랑 최초로 다이얼 중앙에 태양 광선을 연상시키는 선레이 데코레이션 디자인을 사용하고 바깥쪽은 거친 표면 느낌의 그레이니 마감처리를 해 시각적인 즐거움을 더했다.

케이스는 40mm의 18K 로즈골드 케이스를 사용했으며, 빈티지한 매력의 브라운 스푸마토 앨리게이터 스트랩 디자인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과거 미네르바 워치가 떠오르도록 디자인했다.

한편, 4월 7일부터 13일까지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개최되는 워치스앤원더스 제네바 2021은 스위스 고급시계재단(Fondation de la Haute Horlogerie, FHH)이 주최 주관하는 세계적인 박람회로 시계 시장의 흐름을 전망할 수 있는 시계 업계의 중요 이벤트 중 하나로 다양한 몽블랑의 신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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