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하양읍 주민 75세이상 코로나19 백신접종 첫 개시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경산시 하양읍행정복지센터(읍장 김흥수)에서는 관내 75세이상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코로나19 백신접종 개시(4월 15월 09:00)를 앞두고 하양읍 주민 집결지인 경산시어르신복지센터 주변 등 관내 주요 거점들에 대한 감염병 대응 방역활동에 나섰다.

하양읍에서는 최근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세로 4차 대유행이 우려되는 시점을 맞아 하양읍 주민들이 경산시 첫 백신접종 대상 주자로 나선만큼 관내 이동 집결지인 경산시어르신복지센터와 주요 도로변, 다중이용시설 등 취약지역들에 대한 전면적인 방역활동을 실시하여 백신접종에 따른 집단면역 조기 형성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편, 경산시에서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75세이상 어르신 코로나19 백신접종과 관련하여 4월 15일(목) 09:00 하양읍 주민 40여명이 첫 접종 대상자로 선정되었으며, 추후 백신 확보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접종이 시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김흥수 하양읍장은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백신접종이 시작되는 매우 중요한 시점을 맞아 주민들이 안심하고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도록 관내 감염병 방역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