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시대에 맞게 야외에서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쾌적한 힐링 공간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청도군(군수 이승율) 금천면은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께 보다 쾌적하고 아름다운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강변, 도로변, 공터 등의 경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는 변화하는 금천면 ⓒ위클리서울/청도군
포스트코로나를 준비하는 청도군 금천면 ⓒ위클리서울/청도군

이날 금천면은 동곡리 소재 새들보 공원에 숲이 어우러진 쉼터를 만들고자 30년생 이상 느티나무 30여 그루를 이식했고, 사전리 소재 공터(1440㎡)에는 꽃잔디, 반송, 벚나무 등을 식재해 소공원을 조성했으며, 김전리 소재 영골숲 내에는 산책로와 꽃밭 등을 조성해 언택트시대에 맞게 야외에서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쾌적한 힐링 공간이 되도록 했다.

또한, 면은 향후 새들보 강변도로에 수국과 함께하는 수국길을 조성할 계획이며, 경산시와 경계인 갈지리에는 청도군을 알릴수 있는 조형물을 설치해 다시 찾고 싶고 정착해 살고 싶은 고장으로 홍보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정인학 금천면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지역 주민들께는 힐링공간을 제공하고, 쾌적하고 아름다운 지역에 살고 있다는 자부심을 느끼게끔 마을 경관 가꾸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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