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동국대학교 경주병원(병원장 서정일)은 26일 병원 현관 앞 주차장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병원 현관 앞 주차장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전개 ⓒ위클리서울/동국대경주병원
병원 현관 앞 주차장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전개 ⓒ위클리서울/동국대경주병원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과 함께한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자가 급감한 가운데 혈액 수급에 보탬이 되고자 진행되었으며, 교직원 110여 명과 병원을 찾은 일반인 10여 명도 함께 헌혈버스를 찾아 생명 나눔에 동참했다.

이날 참가한 교직원은 헌혈 버스 내에서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앱을 통해 전자문진을 완료하고 마스크 착용과 손위생 수행 등 방역 수칙 준수에도 만전을 기했다.

서정일 병원장은 “이번 사랑의 헌혈 캠페인이 혈액 수급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동국대학교병원은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도 감염병전담병원으로서 감염병 예방과 극복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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