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의별 우리 가족사진 공모전, 농가 부부 공동 문패 달기, 가족사랑 캠페인 등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가족 인식 확산 및 함께 일하고 돌보는 사회를 위해 “세상 모든 가족 함께, 약속해요!” 라는 실천 메시지 전달과 함께, 코로나19 걱정 없는 안전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별의별 우리 가족사진 공모전 포스터 ⓒ위클리서울/영천시
별의별 우리 가족사진 공모전 포스터 ⓒ위클리서울/영천시

이번 가정의 달을 맞이하였으나 지난해에 이어 어린이 날 행사, 어버이 날 행사 등 집합 가족행사를 개최할 수 없게 됨에 따라 온라인, 비대면 또는 소규모 행사로 전환된 가정의 달 행사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의 사랑을 나누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

먼저 영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오는 1일부터 10일 까지 유쾌하고 행복한 가족, 다둥이 가족, 3대 가족 등 다양한 가족들의 모습을 담은‘별의별 우리 가족 사진 공모전’을 온라인으로 접수, 심사를 통해 16가정에 총 1백 만 원 상당의 영천사랑상품권을 시상하고 선착순 150가정에 가족사진이 담긴 포토 머그컵을 기념품으로 전달한다.

또한,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온누리 봉사단”에서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등 시설을 방문하여 직접 제작한 빵을 선물하고 10일, 12일, 14일 3일간 영천시내 주요 지점에서 가족사랑 캠페인을 전개한다.

영천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영천시 양성평등기금사업의 일환으로 12일 출산인식개선 및 건강한 가정 만들기에 대한 시민교육과 함께 완산동 공설시장 일원에서 인구 늘리기 캠페인을 전개하며, (사)한국여성농업인 영천시협의회에서는 21일 부부의 날을 맞아 농업에 종사하는 여성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부부 공동 농업경영체로서 양성이 평등한 가족문화를 조성하고자 ‘부부 공동 문패’를 제작하여 농가에 전달할 계획이다.

최기문 시장은 “우리 영천은 최근 10만2천 시민의 힘으로 평생학습도시 선정,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금호) 연장사업 확정 등 역사적인 쾌거를 이루며 지역 활력과 위대한 영천도약을 앞당기고 있다. 이러한 지역의 호재(好材)가 각 가정에도 전파되기 바라며, 방역지침을 잘 준수하는 가운데 가족끼리 응원과 사랑을 나누는 행복한 5월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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