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기관 협의, 국가교통위원회 심의(기본계획) 및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 심의(시행계획)를 거쳐 올해 안에 계획을 확정‧고시할 예정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대구도시철도호선 영천경마공원(금호)연장사업이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안에 대구권 광역 철도사업으로는 유일하게 반영됐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한국교통연구원 주최로 29일 오후2시 「제2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기본계획(안)」 및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온라인 중계로 개최했다.

대구도시철도1호선 영천경마공원(금호) 연장이 「제2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기본계획(안)」 및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안)」 ⓒ위클리서울/영천시
대구도시철도1호선 영천경마공원(금호) 연장이 「제2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기본계획(안)」 및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안)」 ⓒ위클리서울/영천시

기본계획(안)은 향후 20년간의 광역교통 수요예측 및 단계별 추진전략 등을 담고 있으며, 시행계획(안)은 향후 5년간의 광역교통시설 확충 및 광역교통체계 추진방안을 담고 있다.

이날 공청회에서 대구도시철도1호선 영천경마공원(금호) 연장이 「제2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기본계획(안)」 및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안)」에 포함되었다.

2022년 국비확보 전략회의 ⓒ위클리서울/영천시
2022년 국비확보 전략회의 ⓒ위클리서울/영천시

국토교통부는 이 최종안을 토대로 관계기관 협의, 국가교통위원회 심의(기본계획) 및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 심의(시행계획)를 거쳐 올해 안에 계획을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 22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 반영 이후 오늘 대도시권 광역교통 기본 및 시행계획(안)에 대구도시철도1호선 영천경마공원(금호) 연장이 대구권 신규사업 중 철도사업으로는 유일하게 동시 반영되어서 기쁘다”며, “앞으로 남은 절차들을 착실히 진행하여 영천에 도시철도가 달리는 기적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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