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소방서, ‘찾아가는 119안전체험교실’ 운영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경산소방서(서장 정훈탁)는 29일 진량 진성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119안전체험교실’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안전교육을 받기가 힘들고 안전체험 시설이 부족한 도서지역 학생의 생활안전의식과 재난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특히, 소방안전강사가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해 지진체험, 농연 대피체험, 미끄럼대 비상탈출 등의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또, 학교 강당에서 심폐소생술교육 및 소방안전교육을 했다.

박치민 예방안전과장은 “앞으로도 소방안전교육의 기회가 적은 지역의 교육 격차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찾아가는 119안전체험교실을 통해 청소년들의 재난안전의식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