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진 부시장이 경주시립예술단을 찾아 단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모습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경주시 김호진 부시장(경주시립예술단장)은 지난달 30일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단의 자긍심으로 공연 준비에 여념이 없는 경주시립예술단원들을 찾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호진 부시장이 경주시립예술단을 찾아 단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모습 ⓒ위클리서울/경주시
김호진 부시장이 경주시립예술단을 찾아 단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모습 ⓒ위클리서울/경주시

김호진 부시장은 이날 단원들을 일일이 격려하며 “코로나로 인해 공연뿐만 아니라 연습조차 여의치 않은 상황에 비말차단 가림막과 비접촉 온도측정소독기 등 다양한 장비를 활용해 가며 연습에 매진하는 단원들의 노고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코로나 방역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며,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경주시립예술단이 훌륭한 문화예술의 향연을 제공해 모두가 코로나 블루를 이겨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주시립합창단(지휘자 대행 김동욱)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오는 11일 공개되는 합창 뮤지컬 ‘가족이라는 이름’ 공연을 준비 중이다. 또 경주시립극단(예술감독 김한길)은 이달 19일부터 23일까지 무대에 오르는 제122회 정기공연 ‘죤마니 쯔비요치 박사’ 공연 연습에 한창이다.

‘가족이라는 이름’과 ‘죤마니 쯔비요치 박사’ 두 공연은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티켓링크를 통해 전석 5000원에 관람이 가능하다.

또, 경주시립신라고취대(예술감독 박경현)는 다음달 2일에 진행되는 ‘만파식적을 위한 젊은 국악협연자의 밤’ 공연을 위해 전 단원이 파트별 연습과 합주 하모니에 전력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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