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국토교통부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 공청회' 개최
경북도, '국토교통부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 공청회' 개최
  • 박미화 기자
  • 승인 2021.05.02 20: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4차 광역교통 시행계획... 광역도로 사업비 1,646억 원 반영
다사~다산간 480억원, 신매~압량간 360억원, 안심~임당간 806억원 반영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29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주관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안) 공청회 개최 결과, 대구 대도시권역내 3곳(다사~다산, 신매~압량, 안심~임당)의 광역도로가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총사업비 1,646억 원(국비50%,지방비50%)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안) 공청회'  ⓒ위클리서울/경북도
'국토교통부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안) 공청회' ⓒ위클리서울/경북도

이번 공청회에서 공개한 대도시권 광역교통 기본계획(안)은 향후 20년간의 광역교통 수요예측 및 단계별 추진 전략 등을 담고 있으며, 시행계획(안)은 향후 5년간의 광역교통시설 확충 및 광역교통체계 추진방안을 담고 있다.

제4차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반영된 경북도 광역도로 건설사업으로는 대구 안심~임당간 광역도로(3.1km 806억원)는 교통이 혼잡한 대구 동구 안심과 경산 대정․임당 택지개발사업지구를 연결하는 광역도로 사업으로 국도4호선 교통량을 분산시키는 효과가 기대된다.

다사~다산간 광역도로(2.2km 480억원)는 대구 달성에서 고령 다산을 연결함으로서 다산면 지역주민들이 다사읍으로의 통행 접근성이 개선되어 교통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구 신매 ~ 경산 압량간 광역도로(1.8km 360억원)는 대구 수성구 신매동에서 경산 대정․임당동 지역을 연결함으로서 국도4호선의 교통정체가 심각한 구간으로서 대도시권 출퇴근 교통량 분산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는 이 최종안을 토대로 관계기관 협의, 국가교통위원회 심의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상반기 중 확정⦁고시한다.

한편, 경북도는 대도시권 광역교통 기본 및 시행계획이 최종 고시되기 전까지 이번 공청회에서 반영되지 못한 도로(다사~선남, 동호~구덕)에 대해서도 추가 반영을 지속적으로 건의할 방침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반영된 광역도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면 물류비용감소, 민원해소, 교통망 확충 등 지역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주) 뉴텍미디어 그룹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 다 07108 (등록일자 : 2005년 5월 6일)
  • 인터넷 : 서울, 아 52650 (등록일·발행일 : 2019-10-14)
  • 발행인 겸 편집인 : 김영필
  • 편집국장 : 선초롱
  • 발행소 : 서울특별시 양천구 신목로 72(신정동)
  • 전화 : 02-2232-1114
  • 팩스 : 02-2234-8114
  • 전무이사 : 황석용
  • 고문변호사 : 윤서용(법무법인 이안 대표변호사)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주리
  • 위클리서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05 위클리서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aster@weeklyseoul.net
저작권안심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