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한국자유총연맹 청도군지회가 청도문화원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규탄대회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규탄대회 ⓒ위클리서울/청도군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규탄대회 ⓒ위클리서울/청도군

이날, 한국자유총연맹 청도군지회의 규탄대회는 이승율 청도군수, 김수태 청도군의회 의장, 지회 읍·면 회장단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진행되었다.

한국자유총연맹 청도군지회는 이번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에 따라 군민의 불안감이 증폭됨에 따라 우리 군민의 의지를 일본에 단호하게 알리고자 이번 규탄대회를 개최했다.

조인제 한국자유총연맹 청도군지회장은 “일본 정부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을 강력히 규탄하며, 원전 오염수 방류가 우리 국민뿐만 아니라 전 세계 인류에 재난이니, 즉각 철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오늘 이 규탄대회에 개최한 한국자유총연맹 청도군지회에 군민을 대표해 감사하며, 주변 국가의 우려를 등한시하는 일본정부의 처사는 지탄받아 마땅하다”며 “후손들에게까지 고통을 되는 원전수 해양 방류 결정이 철회될 때까지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청도군지회는 자유민주주의 수호 및 애국심 고취활동, 반찬나눔 등의 이웃사랑 실천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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