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를 받은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11기 창업팀 대표들ⓒ위클리서울/ 사회연대은행
다이어리를 받은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11기 창업팀 대표들ⓒ위클리서울/ 사회연대은행

[위클리서울=정다은 기자] 대한민국 고유 문구 브랜드, 프리미엄 다이어리 제작업체 오롬 주식회사는 지난 27일, 사회적기업을 응원하기 위해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이하 사회연대은행)에 다이어리 100부를 기증했다.

사회연대은행은 기증받은 다이어리를 2021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참여 중인 11기 창업팀에게 전달했다.

오롬 주식회사 이호열 대표이사는 “11기 창업팀 선발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창의적 아이템으로 사회 현안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다이어리가 유용하게 쓰였으면 좋겠다. 여러분의 앞날에 늘 좋은 기록만 남길 기원한다”고 창업팀을 응원했다. 아울러 사회연대은행에 “사회적기업을 적극 지원해 우리 사회를 더욱 건강하게 만드는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11기 창업팀 참가자들은 “큰 힘을 주신 오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다이어리에 적은 계획과 비전이 이루어질 때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꿋꿋이 사회적 가치를 추구해 나가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사회연대은행은 저소득 빈곤층의 창업을 지원해 실질적인 경제적·심리적 자립을 도모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을 육성하는 국내의 대표적인 사회적 금융복지기관이다. 2003년부터 정부 부처, 기업, 민간과 협력해 저소득층, 자활공동체, 사회적기업 등 약 3000개 업체에 600여억 원의 자금을 지원해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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