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노면잡물 등 공익제보 유도를 위한 감사 이벤트 실시
올해 말까지 월·분기별로 공익제보 고객 대상 상품권 지급

감사 이벤트 안내 포스터. ⓒ위클리서울 /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의 감사 이벤트 안내 포스터. ⓒ위클리서울 /한국도로공사

[위클리서울=이유리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는 고속도로 교통사고 또는 노면잡물 등을 콜센터로 제보한 고객을 대상으로 올해 12월까지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한국도로공사는 교통사고, 동물찻길사고 등 교통안전 관련 각종 제보자 중 매월 120명을 추첨해 5천원 상당의 커피상품권을 지급하고, 분기별 제보건수 최다 고객 3명에게는 각각 50/30/2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올해 1분기 최다 제보건수는 61건이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 콜센터는 24시간 연중무휴로 일 평균 8천여 건에 이르는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상담 내용은 통행료 미납 및 하이패스 문의(86%), 정체구간·우회도로 상황 등 교통정보 문의(9%), 사고·잡물제보 및 긴급견인 요청 등(3%)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국민 여러분의 제보가 빠른 조치로 이어져 2차사고 사전 예방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교통사고나 노면잡물 발견 시에는 휴게소 또는 졸음쉼터 등 안전한 장소에서 콜센터로 제보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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