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조석태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연안사고 예방을 위하여 5월 13일 봄 행락철 안전 점검을 실시하였다.

조 서장은 관내 파출소를 방문하여 연안사고 예방을 위한 직원과의 소통과 사고발생 대비 즉응태세 대비 등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조석태서장 '연안 안전관리' 현장 점검
'연안 안전관리' 현장 점검 ⓒ위클리서울/울진해경

또한, 5월부터 10월 중 민간인으로 구성하여 운영중인 연안안전지킴이 현장을 찾아가 근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킴이 쉼터 마련 등 연안사고예방을 위하여 노력하는 지킴이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선발된 연안안전지킴이는 지난 3일 ~ 4일 위촉식을 통하여 정식출범을 알리고 죽변항, 후포항, 노물항, 구계항으로 각 2명씩 배치되어 연안사고 예방활동을 하고 있다.

울진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발생한 연안 사고는 전체 55건이며, 이중 사망사고는 10명으로 원인별로는 부주의 41건(75%), 음주 9건(16%), 기상불량 3건(5%), 원인미상 2건(4%)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조 서장은 “최근 3년 연안사고 발생 원인의 약 75%가 부주의 등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발생되고 있다”며 “국민 스스로가 안전수칙을 잘 지켜서 본인과 가족의 안전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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