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및 녹색도시 조성에 대한 청소년 공감대 형성과 참여 유도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은 17일 포항이동고등학교에서 ‘청소년! 녹색 시대를 여는 주인공입니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 이동고 특강 진행 ⓒ위클리서울/포항시
이강덕 포항시장 이동고 특강 진행 ⓒ위클리서울/포항시

이날 특강은 최근 2050 탄소중립 실현이 국가적 과제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탄소중립 시대의 주인공이 될 청소년들에게 녹색도시 조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참여의식 확산을 위해 이뤄졌으며 교직원과 학생 80여 명이 참석했다.

강사로 나선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인의 정체성과 불굴의 의지를 역사·문화적 사례를 들어 소개하고 철강산업과 더불어 탄소중립 시대를 대비한 배터리, 바이오 등 신산업 정책과 도시쾌적성 증진 및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해 추진 중인 그린웨이 정책 등 미래를 선도할 포항의 도시비전을 다음 세대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에게 설명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학생들이 포항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자부심을 가지고 다가올 미래 우리나라와 포항을 이끌어가는 주역이 되기를 바란다”며, “포항이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녹색생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학생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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