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영천경찰서(서장 이근우)에서는 26일 3층 대회의실에서 경찰조직의 당면과제인 세대 차이 극복을 위한 공존·공감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90년생 직원 16명, 40대 직원 2명, 50대 직원 7명이 참석하였으며, 10년 후 경찰조직 내 65.2%를 차지하는 90년생 이하 경찰관의 근본적인 특성을 이해하고 이러한 세대변화에 능동적 혁신동력으로 이끌 새로운 조직관리 전략 수립을 위한 자리였다.
이근우 서장은 “기성세대와 신세대 간의 차이를 줄이는 과정은 피할 수 없는 조직의 과제이며, 이날 토론회를 기회로 세대 간의 이해를 넓혀 조직 업무효율성 제고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참석자 중 최연소인 박경호(25세) 순경은 “세대 간 생각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였으며, 선배 경찰관의 경험과 노하우를 습득하고 젊은 세대의 신선한 사고를 더해 전문적이고 창의적인 경찰관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영천경찰서에 근무하는 90년생은 모두 27명으로 전체 직원 중 11%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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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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