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의성군 봉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보건복지 위기가구 해소 및 보건복지서비스의 원활한 지원을 위해 지난 31일 의성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이상문)과 민관협력 MOU협약을 체결, 호혜적 관계를 통해 보건복지 위기가구를 지원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의성축산업협동조합은 매년 나눔축산행사로 소외계층과 저소득 가구를 적극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에 힘쓰고 있으며, 이번에도 폭염을 대비해 80세 이상 어르신들 500여가구에 1,000만원 상당의 고기를 지원했다.
이상문 조합장은 “지역 조합으로써 마땅히 지역사회와 함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위기가구를 지원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장나원 봉양면장은 “이번 협약으로 상호 협력하며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호혜적인 관계로 위기가구 없는 지역을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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