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4일(목)까지 평일 야간시간대(21시~06시) 전면통제 실시
공사기간 중 해당 구간 통과차량은 중부고속도로로 우회해야

 

ⓒ위클리서울 /한국도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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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서울=이유리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는 오는 6월 7일(월)부터 6월 24일(목)까지 제2중부고속도로(산곡JCT-마장JCT) 집중 유지보수공사를 위해 전 구간(연장 31.1km)을 방향별로 나누어 전면통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남방향은 6. 7(월)~6. 10(목) 4일간, 호법방향은 6. 14(월)~6. 24(목) 9일간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차량정체 등의 이용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평일 야간시간대(21시~06시, 휴일 제외)에 전면차단 공사를 시행하며, 우천 시 순연된다.

이번 집중 유지보수공사는 노후화된 콘크리트 포장을 아스콘 포장으로 개량해 주행 쾌적성을 향상시키고, 교량 신축이음 장치 개량, 터널등 교체 등 고속도로의 안전성을 보완할 예정이다. 

특히, 부분차단 시 50일 넘게 소요되는 공사를 전면차단을 통해 13일간으로 줄여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한다.

한국도로공사는 공사 시행으로 교통 혼잡이 우려됨에 따라 교통방송, 도로전광표지판(VMS) 등을 통해 교통상황 및 우회도로 정보를 수시로 제공하며, 해당 정보는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App)이나 로드플러스 홈페이지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전면통제에 따른 차량우회로 이용객의 불편이 예상되나 집중 유지보수공사로 주행 쾌적성과 안전성이 향상 될 것이다”라며, 운전자들에게 출발 전 교통상황을 확인하고, 공사기간 중에 중부고속도로로 우회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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