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대 미래자동차학부, ‘미래자동차’ 국가 지원 사업 선정
대림대 미래자동차학부, ‘미래자동차’ 국가 지원 사업 선정
  • 이주리 기자
  • 승인 2021.06.0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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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대학교 자동차관 전경. ⓒ위클리서울 /대림대학교
대림대학교 자동차관 전경. ⓒ위클리서울 /대림대학교

[위클리서울=이주리 기자] 최근 대림대학교(총장 황운광) 미래자동차학부가 국가 재정지원 3개 사업에 동시에 선정됐다.

특히 급변하는 미래 모빌리티의 전문 인력 양성이 가장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대표적인 전문 인력 양성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다. 지난 1995년 3월 학과가 개설된 대림대 자동차학과는 국내 최고 경쟁률을 자랑하는 자동차 분야의 대표 교육기관으로 성장했다.

대림대는 2018년 자동차학부를 특성화 집중육성학부로 선정해 꾸준한 투자를 지속해 왔고, 2020년 국내 유일의 3년제 미래자동차학부로 체제를 전환 운영하여 미래자동차 분야의 인재양성 및 산학협력 활동을 통해 경쟁력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고 평가받았다.

최근 선정된 국가 재정사업은 우선 산업통상자원부의 “미래형 자동차 현장인력 양성 사업”으로 처음 시행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미래형 자동차분야로 사업전환을 희망하는 기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융합기술교육 및 친환경 자동차 정비기술교육을 운영·지원하여 급속히 변모하는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 변화의 적응력을 지원하며 자동차 전문대학은 내연기관 중심에서 xEV 등 미래차 교육과정으로 전환하고 졸업생의 미래차 역량강화 및 지역 수요기업에 고용연계를 지원하게 된다.

두 번째로 교육부의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 공유대학 사업”이다. 이 사업은 교육부가 지역 및 대학 간 교육 역량 차이를 없애기 위해 인적·물적 자원을 상호 공유함으로써 국가 수준의 핵심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미래자동차 분야를 비롯해 인공지능(AI), 빅 데이터, 차세대 반도체 등 8개 분야에서 각 분야 주관대학 8개교를 포함한 56개교가 선정되었으며 이중 전문대학은 8개 분야별 1개 대학이다.

세 번째는 교육부의 “마이스터대 시범운영 대학 사업”이다. 본 사업은 고숙련 전문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올해 신규 추진하는 사업이다. 선정 대학은 2년의 시범사업 기간 중 단기 직무과정부터 전문기술석사과정까지 직무중심의 고도화된 교육과정을 개발, 운영하게 된다.

대림대 미래자동차학부 김필수 교수는 “최근 급변하는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미래 전문 인력 양성은 국가의 시급한 과제라 할 수 있을 정도로 핵심 의무라 할 수 있어서 이번 3개 사업 선정은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면서 “앞으로 전국의 모든 자동차 관련 고등교육기관이 미래 모빌리티를 대비하기 위한 전문 교육기관으로 탈바꿈하는데 일조를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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