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영천경찰서(서장 이근우)는 지난 7일 영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정신장애 실종자 조기 발견(2명) 및 절도범 검거에 기여한 업무 유공 모니터링 요원 3명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실종자 조기 발견(2명) 및 절도범 검거 기여 '모니터링 요원 감사장' 수여 ⓒ위클리서울/영천경찰서
실종자 조기 발견(2명) 및 절도범 검거 기여 '모니터링 요원 감사장' 수여 ⓒ위클리서울/영천경찰서

통합관제센터 모니터링 요원 A씨는 5월말경 대구에 거주하는 치매 노인이 고향인 영천시 〇〇면 인근까지 택시를 타고 와 시골지역에서 실종된 대구청 공조수사 요청에 대해, B씨도 5월말경 영천에 거주하는 정신장애 여성이 집을 나와 실종되어 경찰관이 수색중인 것을 알고, 각각 섬세한 전문성을 발휘하여 고향 인근 시골마을과 영천 시내를 배회하는 실종자를 CCTV 모니터링으로 조기 발견한 후 112에 신고하여 정신장애 실종자 조기발견에 기여하였으며, C씨는 5월말경 심야시간에 절도범의 범행장면을 야간 근무중 세심한 CCTV 모니터링으로 직접 발견한 후 112에 신고하여 범인검거에 기여했다고 한다.

이에 이근우 영천경찰서장은 "섬세한 전문성을 가진 관제센터 CCTV 모니터링 요원들의 적극적인 업무 협조가 경찰의 범죄예방 및 민생치안 확립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지역치안 안전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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