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군위군 산성면 여성자원봉사대(회장 권연화)는 9일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6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산성면 여성자원봉사대 밑반찬 나눔 봉사 ⓒ위클리서울/군위군
산성면 여성자원봉사대 밑반찬 나눔 봉사 ⓒ위클리서울/군위군

이날 봉사활동은 제대로 된 식사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이날 회원들은 직접 만든 돼지찌개, 어묵볶음, 부추전 등을 준비해 각 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여성자원봉사대 회원들은 매년 김장 나눔 봉사, 밑반찬 전달, 손맛사지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권연화 회장은 “자원봉사대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성이 담긴 밑반찬을 전달해 따뜻함을 전할 수 있어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동렬 산성면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도 봉사에 참여해주신 여성자원봉사대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번 봉사활동이 관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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