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체류 결혼이주여성 등 외국인 수강생 큰 호응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영천경찰서(서장 이근우)에서는 14.일 영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조상임)에서 결혼이주여성 등의 취업역량 강화 및 한국 사회 조기 정착 지원을 위한 운전면허 취득을 돕고자 ‘2021년 상반기 외국인 운전면허교실’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2021년 상반기 외국인 운전면허교실’ 개강 ⓒ위클리서울/영천경찰서
‘2021년 상반기 외국인 운전면허교실’ 개강 ⓒ위클리서울/영천경찰서

이번 운전면허교실은 영천경찰서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間 협업 베트남, 중국, 캄보디아 등 4개국 결혼이주여성 30여명 대상으로 이번 달 25일까지(2주간) 매주 월·수·금(1일 2시간) 同 센터에서 베트남어, 중국어 등 자국어로 된 학과시험 문제은행식 교재를 이용, 전문강사 강의로 진행되며, 교육을 수료한 수강생들은 이번 달 26일 同 센터에서 포항운전 면허시험장 출장 학과시험에 응시할 예정이다.

이근우 영천경찰서장은 “결혼이주여성 등 체류 외국인도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이라며“영천경찰은 결혼이주여성 등 외국인이 한국 사회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할 것이다.”고 전했다.

키워드
#영천경찰서
저작권자 © 위클리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