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금융과 글로벌 방송 분야의 새로운 ESG 모델 개발 예정
청년 일자리 창출, 세계시민활동, 마이크로크레딧 캠페인 추진 계획

ⓒ위클리서울/ 사회연대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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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서울=정다은 기자]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이하 사회연대은행)과 아리랑국제방송이 서울 서초동 아리랑국제방송 본사에서 글로벌 사회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지난 15일 가졌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확산 추세에 발맞춰 사회적 금융과 글로벌 방송 분야의 새 ESG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양 기관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청년 일자리 창출 ▲세계시민활동(Global Citizenship) ▲마이크로크레딧(Micro-credit) 캠페인에 나설 계획이다.

아리랑국제방송은 다양한 청년 자립지원 사업을 진행해온 사회연대은행과 함께 우선 보호종료청년에게 경영 및 방송 부서 일자리 체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향후 양 기관은 협의에 따라 청년들의 1인 미디어 창업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사회연대은행과 아리랑국제방송은 세계시민활동(Global Citizenship)의 일환으로 마이크로크레딧(Micro-credit) 공동 캠페인을 펼쳐 많은 청장년층이 마이크로크레딧을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게 된다.

사회연대은행 김용덕 이사장은 "설립 20주년을 앞두고 양극화와 청년 실업 문제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던 시점에 글로벌 사회 가치 실현에 힘쓰는 아리랑국제방송과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고 인사말을 전하며 “양 기관이 사회적 금융과 글로벌 방송 분야에서 쌓은 전문성을 공유하면서 함께 사회 현안을 해결하고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겠다”고 다짐했다.

아리랑국제방송 주동원 사장은 "취약계층 지원을 통해 건강한 공동체 사회를 만들어온 사회연대은행과 글로벌 플랫폼을 지닌 아리랑국제방송이 협약을 통해 긍정적인 시너지를 발휘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 양 기관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확산시키는 데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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