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의성군 재무과 황미하 주무관이 지난 11일 경북도 주관 ‘2021년 세무조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2021 세무조사 우수사례 발표대회 '장려상' 수상 ⓒ위클리서울/의성군
2021 세무조사 우수사례 발표대회 '장려상' 수상 ⓒ위클리서울/의성군

이번 대회는 우수사례 발굴과 함께 지방세입 확충 및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경상북도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도내 12개 시·군에서 제출한 연구과제 중 1차 서면심사를 거쳐 선정한 우수사례에 대해 최종 2차 발표대회를 가졌다.

황미하 주무관은 ‘마을회 재산도 예의주시!’라는 주제로 마을회 재산도 수익사업에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 공평과세를 실현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사로 취득세를 부과한 사례를 발표함으로써 누락될 수 있었던 세원을 발굴한 사례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성과는 세무 공무원들이 지방세수 확충을 통한 안정적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 재정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세원 발굴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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