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이승율 청도군수는 23일 일본 후쿠사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을 규탄하는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승률군수 '후쿠사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규탄 릴레이 챌린지 동참 ⓒ위클리서울/청도군
이승율군수 '후쿠사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규탄 릴레이 챌린지 동참 ⓒ위클리서울/청도군

이번 챌린지는 지난 4월 13일 후쿠시마 원전에서 배출되는 방사능 오염수 125만톤을 2023년부터 30년에 걸쳐 해양 방류하겠다는 일본 정부의 공식 결정의 철회를 강력히 촉구하고자 전 국민의 공감과 지지로 진행되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은 인접 국가만의 문제가 아닌 범세계적인 심각한 위협이며, 일본 정부의 결정 철회를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의지를 말했다.

한편,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의 지명으로 참여한 이승율 청도군수는 다음 주자로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과 김주수 의성군수를 지명했다.

저작권자 © 위클리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